지난 1월 9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에서는 "고마워라 인생아, 경기도 부천"편이 방영되었다. 내 고장 부천시 편이라서 반가움과 기대감으로 시청하다가 부천 은(銀)주전자 공방이 소개되는 것을 보고 삼작로 156번지에 위치한 우노실버의 홍재만

주선희 시민기자(복사골)   2021-01-17

-내게 글쓰기는 마음 안에 일렁임을 응시하는 일이다. 탐진강을 보며 자라온 나는 지금도 흐름을 바라보는 일을 좋아한다.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한 편이라도 살아남기를 바랐던 시간이 행복했다. 누군가 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쓸 수밖에 없었던 것들이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21-01-17

부천시는 2019년 12월 30일, 국가지정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는데 그간에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쳐온 부천문화재단의 역할이 컸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생활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 정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2021-01-12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조차도 어색한, 조금은 우울한 새해를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인의 새해 소망과 희망이 ‘일상의 회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새해인 만큼 나름의 크고 작은 계획들을 세워보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2021-01-04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흰 소’의 해다. 우리에게는 ‘소’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를 비롯하여 우골탑(소를 팔아 자식 대학 등록금을 낸다), 소는 농경사회에서부터 노동력과 근면 성실함을 보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2021-01-03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어요”#1 그녀와의 첫 만남김소망(가명)은 어두운 얼굴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남편과 13년 전에 이혼을 했고, 홀로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부천시청   2020-12-24

'시민 안으로 세계 밖으로’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학습공간은, 시민학습원 강좌, 학습반디, 부천인생학교, 우리동네 학습공간, 퇴근 학습길, 찾아가는 배달강좌, 시민학습원으로 세분화되어 있다.모든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가까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20-12-24

초등학교 앞을 지날 때면 노란 신호등과 기둥이 눈에 확 띈다.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그 어느 곳보다 안전을 기울여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의 차량 및 보행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노란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2020-12-22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는 매년 ‘부천문단’, ‘부천작가’, ‘부천청소년문학’ 등 3개의 동인지를 발행하고 있다. ‘부천작가’는 2001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동인지다. 2000년 5월 부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모여 2001년 시와 수필, 소

정정숙 시민기자(복사골)   2020-12-22

지난 9월 부천의 4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그러나 거주자가 신속히 주택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간단한 집기 비품을 제외하고는 큰 피해를 입진 않았다. 이런 소식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주택용 소화기 하나 있으면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20-12-22

2020년 경자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은 송두리째 변화하였고 지역 경제도 위기에 직면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은 상시

부천시청   2020-12-22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부천 꿈의학교의 성과 공유회도 '랜선 페스티벌'로 개최했다. 부천 꿈의학교는 지난 12월 19일(토)~20일(일)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진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다.

민연주 시민기자(복사골)   2020-12-22

지난 12월 9일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이른바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의 기준대로 ‘특례시’에 해당되는 도시는 경기도의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와 함께 경상남도 창원시 등 4개 도시이다

부천시청   2020-12-21

원미부흥시장에는 지역주민들의 잔칫날에 손님 접대용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국수를 직접 만드는 국수공장이 있다. 추운 겨울날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면 온몸이 따뜻해지는 순간이 그리워지는 날 원미국수 공장을 찾아갔다. 넓은 가게 안에 위치한 스테인리스의

주선희 시민기자(복사골)   2020-12-20

방학을 앞두고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도움을 청하는 연락이 왔습니다.“저희 반 아이가 한 달 넘게 학교를 오지 않고 있어요. 집에서 밥은 먹고 있는지, 곧 방학이 시작되는데 밥이라도 잘 챙겨 먹을 수 있게 살펴주세요.”장기결석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걱정이

부천시청   2020-12-18

경기도에서 가장 미세먼지가 심각한 곳이 바로 부천이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사실이다. 지난 8월에 나온 ‘2019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부천시는 55㎍/㎥로 지난해 가장 높았던 평택시 53㎍/㎥보다 2㎍/㎥ 상승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20-12-17

그렇지 않아도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모두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해 왔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적절한 강도의 긴장과 불안을 불러일으켜 노력을 하게 만드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으니.그러나, 코로나19! 너! 해도 너무 하지 않나?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20-12-16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말한다. "주름살은 미소가 머물다 간 자리일 뿐"이라고. 미소가 머물다간 자리일 뿐이라고 하지만 주름진 얼굴로 일자리를, 일할 기회를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내가 늙고 싶어 늙은 것도 아니고 그저 세월에 순응해 살아온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20-12-15

“입주민 여러분 내 집 앞 눈을 쓸어내어 빙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세요!” 지난 12월 13일 휴일 아침 안내방송이 울렸다. 새하얀 얼음나라 엘사공주가 나올법한 설경을 바라보는 여월3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경기 서부지

조우옥 시민기자(복사골)   2020-12-14

동네 사람들이 동네 사진을 담아 2021년도 새 달력을 만들었다. 자그마한 탁상용 달력에 우리 동네 사진이 들어 있어 볼 때마다 주민들은 정감이 묻어난다고 행복해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그냥 지나치던 공원도 사진으로 보니 명소처럼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