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화 한 통’ 집배원 직접 전달…‘찾아가는 그냥드림’ 본격 추진
  • 작성자언론홍보팀
  • 발행일2026-06-24 13:39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우체국,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중동사랑시장상인회와 함께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기존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인 ‘그냥드림’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전화로 요청하면 집배원이 식료품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화 한 통’으로 집배원이 직접 찾아가는 전달 방식을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 조용익 부천시장과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그냥드림’이 거점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발생했던 접근성과 이용 시간 제약을 보완하고, 대면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의 먹거리 지원과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의 물품 포장·공급을 바탕으로 생필품을 구성하고, 부천우체국 집배원이 이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별도의 신청 자격 없이 생계 곤란을 호소하는 경우 우선 지원하며, 24시간 유선으로 지원요청이 가능하다.


▲ 조용익 부천시장과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간에는 부천시 콜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야간에는 당직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며, 야간 신청자 중 긴급한 경우에는 ‘온(溫)스토어’를 통해 즉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확인한 생활 여건을 바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 지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복지협력팀 032-625-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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