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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애니메이션에 푹 빠졌어요개막작<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와 함께 꿈, 모험, 자유에 도전하다
한성희 시민기자(복사골)  |  hanregi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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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6  0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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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지난 23일 부천 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막작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 심사위원 소개  
    ▲ 심사위원 소개

    올해로 17회를 맞은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는 학생위주로 주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해 35개국에서 160여 편이 출품되는 성황을 이뤘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올해부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BIAF로 명칭이 바뀌었다. 닷새 동안 풍부해진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 김만수 시장과 홍보대사 써니  
    ▲ 김만수 시장과 홍보대사 써니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의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는 과학자 부모를 잃고 성장한 에이프릴이 조작된 세계의 위험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내용이 주는 메시지는 인간의 과도한 이기심과 과학의 발전이 전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에펠탑이 두 개인 파리가 배경인 이 영화는 나폴레옹 3세에 이어 나폴레옹 4세 5세가 존재하고, 말하는 고양이와 신비로운 조작된 세계의 숲에서 인간의 권력에 대한 집착과 광기가 번득인다. 공상적이고 환상적인 어드벤처에 정치와 환경문제까지 다루고 있는 판타스틱한 세계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의 인사말  
    ▲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의 인사말

    BIAF 상영관은 부천시청과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7일까지 상영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될 행사로는 방울방울‘ 매직쇼’ 요리체험행사, 모험을 떠나는 미로어드벤쳐 타임,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오락실 게임장, ‘꿈비‘그리기 및 포토존, 부천필의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부천시청 1층 로비와 시청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는 김소희(35)씨는 “7살 난 아들이 ‘뽀로로+타요’를 보고 너무 신나했어요. 온 가족이 함께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고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지는 BIAF가 무궁무진한 창의성으로 전 세계를 향해 쭉쭉 뻗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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