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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롭 에지>영화 이야기와 감독 인터뷰'반은 여름 냄새, 반은 가을 냄새'을 담은 청춘들의 사랑이야기
임창선 시민기자(주부)  |  lim419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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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19  1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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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모시타 니나코(아리무라 카스미)는 학교의 인기남 이치노세 렌(후쿠시 소타)에게 고백하지만, 그 자리에서 차인다. ‘츤데레’ 렌을 향한 니나코의 짝사랑 이야기를 다룬 <스트롭 에지>는 일본을 강타한 ‘소매 접기’의 주인공이다. 영화는 애끓는 고등학생들의 마음과 풋풋한 고민이 섞여 있는 10대들의 연애 이야기이다.

    강렬하고 밝은 부드러움을 뜻하는 ‘Strobe’이라는 단어와, 마치 가슴을 도려내는 칼과도 같은 의미의 ‘Edge’가 합쳐진 제목만 보아도, 영화 내용이 짐작이 간다.

    116분 동안 영화가 끝나고, 히로키 류이지 감독과 관객이,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기록한다.

      ▲ 히로키 류이치 감독과 관객의 만남  
    ▲ 히로키 류이치 감독과 관객의 만남
      ▲ 히로키 류이치 감독과 관객의 만남  
    ▲ 히로키 류이치 감독과 관객의 만남
      ▲ 히로키 류이치 감독과 관객의 만남  
    ▲ 히로키 류이치 감독과 관객의 만남

    감독 : 순정만화 같은 영화를 찍은 감독이 아저씨 같아서 깜짝 놀랐죠?
           영화와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관객이 박장대소했다.

    관객 : 영화 중간 중간에 진지한 부분과 웃기는 부분이 있는데, 의도하신건가요?
    감독 : 웃지 않아도 될 부분에 왜? 웃으신 건가요? 특별히 의도한 바는 없습니다.

    관객 : 초반에, 한 화면 속에 여러 화면이 보이는 부분은 만화를 연두에 두고 찍은 것입니까?
    감독 : 원작이 만화이다 보니, 원작 자체가 길어서, 그런 방식으로 설명했습니다.

    관객 : 만화원작을 영화로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감독 : 제가 작품을 구상한 것이 아니라, 회사 쪽에서 의뢰가 들어와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작품이 들어 왔는데, 양쪽을 다 읽어보고 이 작품을 선태하게 된 것입니다.
           순정만화의 왕도 때문이겠죠?

    관객 : 영화 초반에 나온 다이키의 결말이 궁금합니다.
    감독 : 글쎄요, 앞으로 잘 살아주길 바랍니다. 독특한 부분을 세밀하게 보셨군요.

    관객 : 등장인물이 고등학생들인데, 상당히 생각하는 것들이 어른스러워서,
            어른인 제가 사랑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독 : 순정만화 장르이기 때문에 응축이 되어서 담았는데, 사랑을 잘 표현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관객 : 원작이 길다 보니까, 영화로 표현하기가 어색한 부분에 어려운 점은 어떤 건가요?
    감독 : 작품이 길어서 렌, 니나코, 안도 등 삼각 구도로 작품을 이끌어 갔습니다.
           그 외 여분은 살짝 소홀했는데, 다이키가 그런 부분입니다.
           혹시, 원작을 읽어 본 분들 계신가요? 여러 명 손을 든 것을 보고, 대단하시네요.

    관객 :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캐스팅은 어떤 느낌으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감독 : 기존에 관심이 가던 배우들이라 운 좋게 캐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렌을 동경하던 배우를 캐스팅하게 되어 좋았고, 실제로도 좋은 청년입니다.

    관객 :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감독 : 고교시절에는 주어진 일만으로도 머릿속이 가득차서 남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도 보여 지는 다른 것들을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성장 드라마로 한 편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관객 : 차기작품은?
    감독 : 8월부터 여주인공(아리무라 카스미)과 함께 다른 작품을 할 예정입니다.
           그 작품도 순정만화인데, 연말에 상영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사인해 드리겠습니다.

      ▲ 사인하는 중  
    ▲ 사인하는 중
      ▲ 관객에게 사인하는 중  
    ▲ 관객에게 사인하는 중
      ▲ 관객에게 사인하는 중  
    ▲ 관객에게 사인하는 중

    히로키 류이치 감독은 후쿠시마에서 1954년 출생했다. 2003년 작 <바이브레이터>로 제25회 요코하마국제영화제 감독상 및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그는 <노란 코끼리>, <100번 울기> 등의 멜로 장르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 한국만화박물관 입구 숲 풍경  
    ▲ 한국만화박물관 입구 숲 풍경
      ▲ 한국만화박물관 입구 숲 풍경  
    ▲ 한국만화박물관 입구 숲 풍경

    만화박물관에서 상영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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