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1동,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선물상자' 전달

부천시 중1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30일 중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윤태선)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선물상자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선물상자 제작에는 중1동 단체원을 비롯해 후원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고추장, 라면, 참기름, 식용유 등 8종의 생필품을 담아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사랑의 선물상자 20박스(1백만원 상당)는 관내 지역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선물상자 제작비용은 지난 3월 26일에 개최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의 수익금과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이웃사랑 후원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욱 아름답고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윤태선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마음을 같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정겨운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희 중1동장은 “사랑의 선물상자 나눔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1동 032-625-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