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정)·협의회(회장 박연우)는 지난달 30일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 심곡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정)·협의회(회장 박연우)는 지난달 30일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서영석 국회의원, 김병전·윤단비 부천시의원, 박재철 심곡2동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대학로 인근 식당에서 진행됐다.

▲ 심곡2동 ‘사랑나눔 바자회’ 기념사진

부천역상가번영회는 주민들로부터 입지 않는 깨끗한 옷과 신발 등을 지원받고, 상가 업체에서는 새 옷을 후원받아 바자회에 참여했다. 또한 김, 고추장, 들기름 등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 심곡2동 ‘사랑나눔 바자회’ 단체 사진(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박재철 주민자치위원장, 윤단비 부천시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오창근 심곡2동장, 김병전 부천시의원, 아랫줄 김은정 심곡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

김은정 심곡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부천역상가번영회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년 더 많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연우 심곡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손발을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초 저소득가구 아동 장학금 지원 이후 이렇게 다시

한번 힘든 이웃을 도울 기회가 생겨 뜻깊었다”고 전했다.

오창근 심곡2동장은 “언제나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확산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심곡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