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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버스킹 해요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수만 송이가 환생이라도 한 것일까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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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7  2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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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수만 송이가 환생이라도 한 것일까. 분홍빛 꽃 무리가 온 산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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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토)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원미산을 향하는 사람들이 입구부터 북적거렸다. 부천 시민은 물론 서울, 김포, 인천 곳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거닐며 진달래꽃을 눈에 담기에 바빴다. 사통팔달의 교통요건을 갖고 있는 부천은 봄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음이 분명했다.

    진달래꽃을 보면, 김소월을 잊을 수 없다. 한국의 대표 서정시이자 한국인의 애송시로 꼽히는 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놓칠세라 부천의 시 낭송가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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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소리낭송회’에서는 진달래 동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시낭송 과 노래로 버스킹을 하며 화답했다.

    공연은 1.2부로 나누어 20여 편의 시 낭송을 했고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출연자들이 옷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유명 시 낭송과 자작시 낭송을 하자 관광객들은 무대 앞 벤치에 앉거나 꽃그늘 아래서 음식을 먹으며 휴일 하루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2부에서는 7080 노래를 통기타 연주로 들려주었고, 즉석 관객 시 낭송으로 김소월의 <진달래꽃>, 정호승의 <봄길>,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선정해 낭송하도록 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집을 비롯한 선물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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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낭송자 중에는 전국 시 낭송 대상 수상자(이상호씨)의 낭송도 들을 수 있었는데, 묵직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의 맛에 많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부천 시소리 낭송회장 김은혜씨는 여러 번 연습하여 시작한 버스킹인데 “많은 사람 앞에서 낭송을 해서 좋았어요. 담에는 더 잘해야죠”라며 오늘 날씨까지 좋아 한몫했다면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김포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왔다는 정상진(58.남)씨와 인천에서 친구들과 왔다는 최명심(55.여)는 시가 좋아 이 자리에 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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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관객과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춤으로 흥을 나누어 진달래 동산을 찾은 사람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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