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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문 <궁와 집> 및 <궁와 실기> 출간 학술대회 열려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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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04  2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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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문화원에서는 지난 30일 색다른 출판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 역주 ⟪궁와집⟫, ⟪궁와 실기⟫는 밀양 박씨 궁와(호) 박규문이(1670~1741)년 까지 살다 가면서 쓴 주옥 같은 한시 550여 수를 번역해 수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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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문은 파주에서 부천으로 이주한 후, 18세기 국내외로 어지러운 시기를 현명하고 근직하게 지낸 인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많은 글을 남겼다. 영조 때는 관직생활을 수행하기 시작해 <사색탕평>에 대한 상소문을 낸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선비들과 한시를 지어 교류했다.
    주지영 교수는 "궁와는 곤궁한 살림살이를 자주 시의 소재로 삼았으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시풍을 지녔다. 홀로 있는 순간에 애상과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들이 자주 보여 감성적이고 진솔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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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승정원 일기와 영조실록 근거로 한 박규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해 조명했다. 노론의 일원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붕당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그 시대적인 배경을 파악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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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와 박규문의 후손 박형재 전 부천문화원장은 발간사에 “선친께서는 선대의 많은 유고를 정리하면서 이를 훼손하지 않고 오래도록 보존해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기억하도록 번역 후 책으로 발간하기를 소망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번 서적은 소장한 문적 170여 책을 중심으로 부천학연구소 윤덕진 교수(전 국문과 교수, 부천학연구소장)와 권기갑(국사편찬위원 초서 강사), 김경태(교육학 박사), 이충구(문학박사), 황봉덕(한문학 전공 문학박사)가 엮었으며, 두 권 각 500여 페이지로 도서출판 다운샘에서 출판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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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진 부천학연구소장은 밀양 박씨뿐만 아니라 부천을 대표할 만한 전주 이씨, 여흥 민씨, 김해 김씨, 청주 한씨 등의 문중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감춰진 선열들의 발자취가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연구를 통해 부천 발전의 원동력이 될만한 자료를 찾는데 앞장서 부천이라는 도시가 갖고있는 부정적인 수식어를 없애고 희망 가득한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도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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