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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수(水) 물 한잔 드시고 더위를 이기세요!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조우옥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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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26  18: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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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부천 얼~수(水) 환경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게 됐어요. 뜨거운 불볕더위에 시원한 물 만 한 잔 마시러 카페에 방문해도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연로한 어르신이 약을 먹어야 하는데 물 한 잔 달라고 해서 물을 드렸어요. 시민들에게 얼~수(水) 캠페인을 통해 작은 정성을 나누며 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참 뿌듯합니다. 지난해에도 얼~수(水)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지는 않더라고요. 얼~수(水) 캠페인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서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며 1층에는 카페를 2층에는 어린이집을 3층에는 노인복지 쪽으로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던 PEEPS COFFEE(핖스커피) 오소희 대표가 환한 미소를 짓는다.
    “네, 부천역에 있던 그 집 맞아요. 편하게 들어오세요!”라는 팻말을 상가 문 앞에 세워둔 카페입구가 정겹게 느껴졌다.

      ▲ 핖스 카페 주민들에게 홍보를 하기도  
    ▲ 부천 얼~수(水) 스티커가 붙어있는 핖스 커피 입구
      ▲ 핖스 카페에서 식수를 받기도  
    ▲ 핖스 커피에서 마실 물을 받는 모습
      ▲ 핖스 카페에서 시민이 물을 따르며  
    ▲ 핖스 커피에서 시민이 물을 따르는 모습

    요즘 온난화 현상과 기상 이변으로 지구의 온도가 들끓고 있다. 도시의 검은 아스팔트에는 자동차가 열기를 뿜어대며 더위에 합세한다. 그 도로 옆을 도보로 지나는 시민들의 체감온도는 50도 이상의 불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가 연속되고 있다. 연로한 어르신들이 들에서 밭일을 하다가 일사병으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곳곳에서 발생하기도 할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천시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얼~수(水) 환경 캠페인'을 대폭 확대시켰다. 부천시 캐릭터 부천 핸썹이가 물을 마시고 있는 인증 스티커를 붙인 카페, 식당, 부동산중개업소, 농협, 은행, 등에서 텀블러나 개인 컵을 가지고 방문하면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시원한 물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 참여 매장은 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와 스마트 폰 앱 Refill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성곡동, 여월동, 원종동, 작동 지역 일대를 돌아보며 얼~수(水) 환경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활용도를 살펴보았다.

      ▲ 핖스 카페에서  
    ▲ 핖스 커피에서 물을 한잔 마시는 시민들의 모습

    우선 핖스 커피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민들에게 부천 얼~수(水) 환경 캠페인에 대하여 질문해 보니 잘 모른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만난 지역민도 부천 얼~수(水) 마크를 처음 접한다고 했다. 지나는 시민들에게도 질문을 해보니 거의 생소하다는 표정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알려주겠다고 했다. 

      ▲ 토마토도시락 매장에도 얼~수 스티커가 있네요  
    ▲ 토마토도시락 매장에도 얼~수 스티커가 있네요
      ▲ 토마토도시락 내부도 정갈하네요  
    ▲ 토마토도시락 내부도 정갈하네요

    부천 핸썹이 물을 마시고 있는 얼~수(水) 마크 스티커를 찾아서 일대를 돌아보고, 카페, 부동산중개업소, 토마토도시락 식당 등 6곳을 방문했다. 얼~수(水) 마크를 보고 방문했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업장 대표들은 반가워하며 물 한잔을 따라주면서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토마토도시락 식당 대표는 “1년 전부터 얼~수(水) 환경 캠페인 스티커를 붙였어요. 인근 학교에서 홍보를 해서 그런지 초등학교 학생들이 뛰어놀다가 목이 마르면 물 달라고 마시러 와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사용한 컵을 설거지하고 소독하느라 힘들기는 해도 물 한잔 주고 나면 흐뭇해요. 가끔씩 택배 배달기사들이 물 마시러 오기도 하고요. 시민들과 물 한잔 나누는 일이지만 나름 보람이 느껴지네요.”라며 뿌듯한 표정이었다.

      ▲ 부천 핸썹이가 물을 마시는 얼~수 환경 캠페인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  
    ▲ 부천 핸썹이 물을 마시는 얼~수 환경 캠페인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
      ▲ 시민이 물을 따르는 중  
    ▲ 시민이 물을 따르는 중

    부동산114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 한잔 드리는 것은 얼마든지 좋아요. 잠깐 들리러 오는 시민들은 수시로 커피도 타 먹고 물도 마시고 편하게 하죠. 하지만 요즘 시민들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해서 그런지 지나다가 물만 마시러 오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미안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더위를 함께 지켜내자는 얼~수(水) 환경 캠페인은 동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실천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 해오름 부동산에서  
    ▲ 해오름 부동산 입구의 얼~수 캠페인 스티커
      ▲ 부천 얼~수 마크가 있는 부동산  
    ▲ 부천 얼~수 마크가 있는 부동산

    해오름부동산 대표는 “얼~수(水) 환경 캠페인 스티커를 붙인 지 1개월도 채 안 됐어요. 시민들이 자주 오지는 않지만 좋은 캠페인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시민들과 물 한 잔이라도 정을 나누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에 물 6잔~8잔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젊은 세대들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수분 섭취를 적당히 실천하고 있는데 어르신 세대들은 화장실 문제 때문에 물을 기피하는 현상을 일부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는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노약자들은 오후 12시부터 16시 사이에 발생하는 강렬한 햇볕과 자외선을 피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된다면 평소에 텀블러에 식수를 준비해서 조금씩 물을 마셔주는 것이 더위를 물리치는데 도움이 된다. 외출 시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기운이 없고 현기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전에 “얼~수(水) 환경 캠페인 스티커를 붙인 사업장을 찾아서 시원한 물 한잔 나누며 정겨운 인사를 주고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 한잔의 나눔이 발판이 되어 좀 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밀알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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