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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해서 먹고 살까? 조급해하지 마세요!판타스틱 영화제 ‘진로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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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13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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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에 한 100번 떨어져 보잖아요. 그럼 오디션에 붙을 만한 실력을 갖추게 돼요. 그러니까 실패한 게 아니라는 거죠.” 이렇게 명쾌할 수가... 무릎을 친다. “매번 한번 부딪혀보세요. 잘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부딪혀 보는 거죠.” 영화배우 김규리가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똑 부러지게 충고한다.

      ▲ 지난 4일 판타스틱 영화제‘진로토크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지난 4일 판타스틱 영화제‘진로토크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4일 부천 시청 어울마당에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김규리, 안희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 진로토크 콘서트는 예매부터 치열했다. 지난해 12월 공고와 동시에 예매에 성공한 필자는 지인과 함께 어울마당을 향했다. 유난히 가족 단위, 엄마와 동행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 이 진로토크 콘서트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안희철 변호사,배우 김규리, 영화감독 장항준이 강사로 나왔다.  
    ▲ 이 진로토크 콘서트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안희철 변호사,배우 김규리, 영화감독 장항준이 강사로 나왔다.

    진행을 맡은 MC 구담의 스케치로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었고 차례로 안희철 변호사와 김규리 배우, 장항준 영화감독과의 1:1 토크가 이어졌다. 포항공대 물리학도 출신의 안희철 변호사는 현재 스타트업 변호사로 널리 활동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사건을 동시에 진행하는 부천 출신의 잘(?) 나가는 변호사이다. 부천고 출신 안희철 변호사는 삶을 커넥팅 도트에 비유한다. 지금 하는 일이 내 미래의 ‘점’을 찍는 순간이라고. 이 점들이 모여 내 미래가 된다고 말했다.

    배우 김규리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움크리고 살아던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전한다. 구멍 난 양말이 창피해 친구 생일잔치에 집 안으로도 못 들어갔던 이야기를 전한다. 이렇게 극소심한 자신도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할 생애 첫 기회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무대 앞에 서는 연습을 시작했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오디션에 떨어지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윤종신이 임보(임시보호)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고 소개한 장항준 감독은 유쾌, 상쾌, 통쾌하다. 방송에서 익히 보여준 바와 같이 입담이 거칠 것이 없다. 장항준 감독 등장 후 행사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주위에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조금만 이야기해보면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푹 빠져든다. 영화감독이 아니라 무엇을 했든 성공할 수밖에 없는 긍정의 에너지로 쌓인 사람이다.

      ▲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이루어진 이 진로 토크 콘서트에 3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이루어진 이 진로 토크 콘서트에 3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아내가 신청했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완전 가성비 최고이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학습과 진로 때문에 참석했는데 중2 딸아이도 저도 많은 동기 부여를 받았습니다.” 신정철 씨(오정동)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조급해하지 말라’라는 말이 남습니다. 진로 선택에 큰 용기를 받았습니다.” 변주원(옥길동, 중3)

    행사 직후 몇 분에게 참가 소감을 묻자 모두들 흥분되고 격앙된 목소리로 답변을 한다.

      ▲ 시민들의 너무 많은 질문과 시원한 답변이 이루어져 아주 열기 띤 분위기였다. 행사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 마쳤다. 행사 참가자들이 질문하는 모습  
    ▲ 시민들의 너무 많은 질문과 시원한 답변이 이루어져 아주 열기 띤 분위기였다. 행사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 마쳤다. 행사 참가자들이 질문하는 모습

    현장에서 한 학생이 묻는다. “이제 대학 간판만이 중요한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빨리 찾고 싶은데 되게 어려워요.” 이에 조급해하지 말고 직업이 아니라 자존감을 높이는 일부터 찾으라, 뭘 해도 다 값진 시간이 되려면 지금 열심히 해야 된다고 공통적으로 입을 모은다. 현장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약속된 시간이 훨씬 넘어갔다.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삶의 농축된 이야기이기에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고 진지했다.

      ▲ '판타스틱 진로 토크 콘서트' 행사장의 모습  
    ▲ '판타스틱 진로 토크 콘서트' 행사장의 모습

    이날 진행된 '판타스틱 진로 토크 콘서트'는 BIFAN이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판타스틱 크리에이터 스쿨'에 이어 기획한 교육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진로 문제까지 품는 폭 넓은 ‘BIFAN’의 행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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