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이어지는 지역 예술의 무대,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가을 프로젝트 선보여
- 9월부터 11월까지 부천 전역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롭게 펼쳐져
- 회화·목조각부터 창작무용·수어판소리까지 지역 예술인 9개 프로젝트 시민과 만나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현아, 이하 재단)이 지원하는 ‘2026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의 가을 예술 프로젝트가 9월부터 11월까지 부천 곳곳에서 이어진다.
지난 8월에 선보인 전시와 공연에 이어, 가을에는 전시·공연·체험 등 한층 풍성하고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시민과 나눈다.
9월에는 ▲스튜디오 흘(heu:l)의 프로젝트<우리마을 예술운동 새, 부천>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와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그린 '내가 꿈꾸는 부천'을 회화와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공연에서는 시민들이 상상하는 부천을 음악으로 풀어낸 '시민송'을 공개한다. ▲극단 예터는 공연<아트&비트(art&beat) 벽사진경 어울 한마당>을 통해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극장으로 장애인 보호시설 이용자를 초대해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10월에는 도시의 기억과 전통의 의미, 시각적 감각을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어진다. ▲목조형디자인예술연구소의 전시<우리 동네 나무 조각가의 작품 엿보기: 마음을 다듬는 시간>은 지역 목조각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관객이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보는 체험을 통해 나무와 예술을 느끼는 시간을 선사한다. ▲(사)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는 부천 문인과 화가의 동행 <2026 부천서화동행전(書畫同行展)>을 개최해 부천의 문인과 화가가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전시를 마친 후 지하철 역사 내 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더욱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유통할 예정이다. ▲회화작가 김현호의 전시<어둠과 촉감의 무게>에서는 빛과 디지털 이미지가 지배하는 현대의 시각 환경에서 벗어나, 어둠과 촉감을 통해 자연의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제시한다.
공연을 통해 도시와 전통을 새롭게 만나는 프로젝트도 준비된다. ▲생활문화예술협동조합은 변화하는 도시가 예술가들의 몸에 남긴 기억과 감정을 기록해 제작한 무용 공연<여기 아직, 도시의 흔적을 잇는 몸>을 선보인다. ▲사운드 국악 컴퍼니는 수어판소리 창작 프로젝트 <몸의 소리, 마음의 장단>을 통해 소리의 언어인 판소리와 몸의 언어인 수어를 한 무대에 담아 새로운 감각의 공연을 펼친다. ▲연희점추리는 공연과 전시, 체험을 결합한 <부천, 사자와 놀다: 우리의 수호신을 만나는 시간>을 선보인다. 서양 영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의 수호신을 쉽고 즐겁게 만나볼 수 있도록 사자춤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의 마지막 프로젝트는 11월 ▲선우예술단의 공연<화양연무(花樣演舞): 세대를 잇는 춤의 향연>으로 마무리를 장식한다. 전통춤의 명맥을 이어온 중견 예술가와 새로운 호흡을 더 해가는 차세대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우리 춤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에는 회화와 미디어아트, 목조각, 문학과 서화, 창작무용, 국악과 수어, 전통춤 및 체험 등 서로 다른 장르와 형식으로 펼치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부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별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재단 누리집(bcf.or.kr) 및 각 프로젝트 운영 주체의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전문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9~11월 예술 프로젝트 운영 일정
※ 상기 일정은 단체별 운영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선정단체팀인 스튜디오흘은 9월 16일 ~ 23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프로젝트 <우리동네 예술운동 새, 부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