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창작의 길을 밝히다! <부천예술찾기 미로>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열어
  • 발행일2025-05-15 10:33

부천문화재단, 창작의 길을 밝히다!

<부천예술찾기 미로>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열어

- 총 1억 4백만원 지원, 공연·시각예술분야 12개 프로젝트 선정

- 6월부터 부천 전역에서 시민과 만나는 예술 프로젝트 전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지난 9일 ‘2025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는 지역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전문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1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12개의 예술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는 총 1억 400만 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인·예술단체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예술단(음악) ▲극단 봄(연극)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공연/시 낭독) ▲선우예술단(한국무용) ▲㈜바이주나(음악극) ▲창작집단 숨비(연극, 서커스, 복합) ▲투영체(회화, 미디어 전시) ▲엄제은(창작무용) ▲이재영(회화, 설치) ▲최금왕(순수문학) ▲한기태(현대무용) ▲허연화(조각, 회화)이다.

특히, 재단의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사업에 선정됐던 엄제은(2024년)과 이재영(2023년)이 올해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사업에도 이름을 올려, 재단의 단계별 지원 체계가 예술인의 성장과 창작 역량 확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운영 일정, 지원금 사용 지침 등 필수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선정 단체 간 네트워킹을 위한 소개의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사전 설문을 통해 수요가 높았던 ‘문화예술 프로젝트 홍보 및 마케팅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프로젝트는 6월부터 10월까지 부천 전역의 문화시설 및 문화거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예술인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이 부천의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선정자 엄제은의2024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청년예술가S> 공연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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