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은 그 이상, 생동감은 더 활활!
- 다름 인정, 공감 소통 이해, 환경 플로깅까지 습득한 아이들 -
두 달간의 긴 겨울방학,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냈을까?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선주민&이주민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완화·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담은 ‘상상생생’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상하고 생동감 넘치는 ‘상상생생’,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초등1 ~ 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7일(금) ~ 2월 21일(금) 총 6회로 진행된 ‘상상생생’에서는 ▴다름을 존중하는 우리의 세계시민교육▴공감과 소통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1회기에서는 그림카드 놀이를 통해▴문화 다양성▴문화이해▴정체성▴평등성▴반편견▴협력 6가지의 중요성을 배웠다. 13명의 아이는 한결같이 "오늘 재미있었어요. 다음 주도 왔으면 좋겠어요. 나와 다른 친구를 똑같이 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2회기에서는 '공감과 소통'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고 표현하는 감정 릴레이,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공감 릴레이 활동이었다. "감정 맞추기 게임 재미있었어요. 감정 종류가 엄청 많아요. 나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어요. 나와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이해하기로 다짐했어요."라고 했다.
3회기에서는 '다름을 넘어 어울림으로'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발표하고, 퀴즈게임을 통해 생각을 변화시키는 시간이었다. 한국의 전통놀이와 비슷한 다른 나라의 놀이를(미국의 '덕덕구스', 베트남의 '고양이쥐') 직접 체험했다.
"오늘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미국의 덕덕구스 게임은 우리나라의 수건돌리기 게임과 비슷해요. 베트남의 고양이·쥐게임은 우리나라의 술래잡기 놀이와 같아서 다른 나라에도 이런 게임이 있다는 게 신기해요."라고 하며 "나라와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지구인, 다르지만 비슷해요." 하면서 너무나 신나했다.
4~5회기에서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문화책 북트레일러 만드는 시간', '까만 한국인'이라는 동화책을 읽고, 내가 동화책을 소개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소개하고 싶은지 5가지 장면을 선정하여 스크립트를 작성해 보았다. 독서 활동 내용으로 AI 인공지능에 명령어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만들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면서 북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했다.
아이들은 "제가 만든 영상이에요. 킬리가 한국에서 더 당당하게 살게 되었어요. 킬리가 하얀 사자처럼 당당하게 외치며 잘 살기를 바랄 거예요."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 모두 지역을 산책하며 환경을 살리는 ‘환경 어울림‘ 활동에서 쓰레기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참여한 친구들은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저부터 분리수거를 잘해야겠어요. 우리 덕분에 부천시의 절반은 깨끗해졌어요."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이었다.

이어, '상상생생'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소감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랑 놀이를 알게 된 게 정말 신기하고 좋았어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공감을 배웠어요. 저는 감정카드로 감정을 알아보고, 그림을 그려서 감정을 맞추는 활동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의 표정만큼이나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아 보였다.
한편, '상상생생'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소영 복지사는, "우리나라의 환경, 불평등 상황과 선주민·이주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이 많이 알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선주민 & 이주민 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의 아동들이, 다르지만 비슷한 우리에 대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환경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아울러,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연초 파일럿 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선주민&이주민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선주민과 이주민의 통합을 위한 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체류외국인 인구 260만 시대, 모두가 어울려 하나 되는 건강한 사회를 꿈꿔본다."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