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마을리더 연합활동 '이음자리'로 봄을 시작합니다.
  • 과명 부천여성청소년센터
  • 전화번호 032-665-9090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하나둘씩 모여드는 사람들. 행사장의 입구부터 새출발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레드 카펫의 꽃길을 걸으며 입장하는 사람들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지난 3월 7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에서는 2025 여성마을리더 연합활동 '이음자리' 행사가 진행되었다.

 

 

활동가 인준식과 여성마을참여연구소, 여성마을동아리, 여성마을작가, 공유작업실 운영단 등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서로 함께, 다시 열정으로 이어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각계각층의 내빈들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난 한 해 걸어왔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자료를 보면서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면서 아쉬움이나 미진했던 부분에서는 마음을 다잡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에는 더욱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김수경 센터장​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들이 많다. 인적자원이 많다는 것은 든든한 자산이다.​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고 초대하면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다. 올해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하는 모두를 응원하겠다."며 자신감 넘치고 열의에 가득 찬 다짐을 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면서 젠더와 인권의 이해경 대표의 ​'우리는 서로 환경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강의는 여성리더의 역할에 대해 현시대의 여성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와 접목해 차근하게 풀이해 준 시간이었다.

 

활동가 인준식 순서는 폐현수막에 각 팀의 각오와 다짐을 나열해 보고 서로서로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의 시간이었다원미동 마을활동가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김광숙 씨는 올해  더욱 깊이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여성마을활동가의 지원과 마을과의 유대관계를 다양한 이음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노력하겠다고 한다. 여성청소년센터 1층에 위치한 원미동의 인기 카페 마을문화사랑방에서는 월1회 라떼데이가 목요일로 변경되어 운영 중이라고 한다.

 

 

 

행사가 끝나고 활동가들의 작은 정성으로 식재된 즐비한 봄꽃들이 아름다운 환경으로 변화하듯, 우리모두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조금씩 변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032-665-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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