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천 걷는 독서, 그림책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지난 4월 3일 아침 8시 30분​, 도시 숲 시민 소모임, 그림책 둘레길 활동이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 앞에서 진행됐다. ‘그림책 둘레길’ 모임은 부천의 숲과 둘레 길을 걷는 활동으로 10명의 회원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모임이다.​

 

 

 

 

 

 

김민경 회원은 “공원에서 봄을 느끼며 읽는 그림책이 정말 좋았다. 가까이 들리는 새소리와 숲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소리가 마음에 힐링이 되었다. 특히 숲길을 걸으며 동화 내용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이 마음이 여유롭고 평안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모임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아침 8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동화가 좋아서 참석하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모임을 이끄는 노원화 대표는 현재 독서 교육 전문가, 독서 심리 상담사, 그림책 테라피스트, 책 쓰기 지도와 논술 지도 전문가이다. 이 모임은 대표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동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노 대표는 “원미산에서 그림책과 함께 산책하며 풍요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책을 매개체로 우리가 살고 있는 부천의 숲길과 둘레 길을 함께 걷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좋은 힘을 얻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그림책과 시집을 준비하고 책을 소개하는 시간, 시민들이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 희망을 말했다.


 

임지은(상1동) 회원은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였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동백꽃이 툭’ 이란 그림책이 가슴에 와 닿고, 동백꽃이 달리 보였고 오래전 제주도 여행에서 4.3 평화 기념관을 보며 느꼈던 기억이 떠올랐다. 역사를 알고 생각 해보는 시간이었다. 아이와 다시 한번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공원에서 새소리 들으며 동화 속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도시 숲 시민모임 010-9193-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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