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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환표)는 8월 13일 오전,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자율방재단원 5명과 함께 폭우·태풍 대비 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관내 안전 취약지역 예찰을 나섰다.
▲ 빗물받이 점검에 나서는 중1동장과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우비와 장화를 착용한 채 빗속을 걸으며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물이 빠지지 않는 구간에서는 퇴적물과 낙엽을 제거하고, 자체정비가 불가한 곳은 사진 촬영과 함께 즉시 관련 부서에 보고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 빗물받이를 점검하는 자율방재단원들
예찰활동 전 실시된 회의에서는 기상특보 시 행동 요령, 재난 상황별 우선 조치 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태풍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현장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 회의를 진행중인 중1동장과 자율방재단
배복성 자율방재단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일수록 취약지역 점검이 더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환표 중1동장은 “재난에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방재활동을 강화해 어떤 날씨 속에서도 안전한 중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원미구 중1동 행정안전팀 032-625-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