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동장 한금채)은 주민자치회(회장 박재철)에서 관내 주요 거점인 부천로, 심곡천, 마루광장을 연계하여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 및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전개하는 ‘문화가 흐르는 심곡천 가꾸기’사업(주관:「심곡2동 문화가흐르는심곡천가꾸기 추진위원회」)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대학 동아리 청년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화가 흐르는 심곡천 가꾸기’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와 문화 콘텐츠로 계획하였으며, 특히 부천대학교 및 유한대학교 음악·예술 동아리와 협업하여 청년들이 무대를 통해 재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루광장 및 심곡천광장에서 대학동아리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 18일에는 심곡2동의 명소인 ‘심곡천’에서 어린이들이 청량한 가을 하늘과 물결 소리를 배경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 관내 카페 및 화실을 연계한 ‘마을 전시관’ 운영,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카페(「12월 32일」, 부천시 심곡동 167-2) 및 수봉화실(심곡동 137-39)을 연계하여 ‘마을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카페 내 화실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 관내 카페 및 화실을 연계한 ‘마을 전시관’ 운영,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재철 회장은 “최근 부천역 마루광장에 사회적 문제가 빈번하여 건전 문화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소규모의 문화 공연이지만 관내 다양한 장소와 콘텐츠를 연계할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였으며,‘문화가 흐르는 심곡천 가꾸기’를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금채 심곡2동장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통해 가족·이웃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자긍심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미구 심곡2동 행정안전팀 032-625-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