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동장 최현주)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참다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2025년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원미2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효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원미2동(동장 최현주)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장려하고, 아이들에게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동요 공연과 함께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 참다솔 어린이집 원아가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원미2동 지역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한 시간은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기여했다. 아이들 또한 효의 의미를 몸소 배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직접 와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감동적이고 기뻤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참다솔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어버이날 기념 동요를 부르고 있다.
최현주 원미2동장은 “세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의 정서적 유대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따뜻한 마을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미구 원미2동 복지팀 032-625-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