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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완기)와 중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주)가 추진 중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에 참좋은교회(담임목사 박용철)가 후원과 봉사로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참좋은교회 후원금 전달 사진
참좋은교회는 밑반찬 지원 대상 5가구를 추가하기 위해 131만2천500원을 후원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10가구였던 지원대상이 15가구로 확대돼 더 많은 홀몸 장애인이 정기적인 영양 지원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참좋은교회 봉사자 사진
이번 후원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좋은교회는 앞서 중4동에 라면 100상자를 기탁하고, 청소년 5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복지사업에 힘써왔다.
박용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음식 한 끼가 전하는 따뜻함처럼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사진
은완기 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밑반찬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누군가의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65세 미만의 거동 불편 독거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원미구 중4동 복지팀 032-625-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