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동장 김미영)은 지난 10월 18일 경로의 달을 맞아 중동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중동 단체원들이 경로잔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장말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관내 어르신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식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중동 주민자치회(회장 한무현)를 비롯한 중동 자생단체원들은 행사 준비부터 식사 제공,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의 손길을 더하며,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 관내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다.

한무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중동장은 “경로잔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복지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미구 중동 복지팀 032-625-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