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1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래동)는 지난 18일 관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라면 기부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 원미1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래동)는 지난 18일 관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라면 기부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해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자발적 나눔 활동이다.

원미1동은 총 15개 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별로 불우이웃 3가구씩 총 45가구를 선정해 라면 2박스씩을 전달했다. 기부된 라면은 한 박스당 6개입으로, 총 90박스(라면 540개)가 관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됐다.

특히 통장들이 직접 관할 통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래동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통별 특성을 살린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원미1동 행정안전팀 032-625-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