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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원미구 관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은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투명하고 건건한 여가시설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 경로당 지도점검 현장 모습
그간 구는 경로당 보조금 집행 시 체크카드 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회계서류는 간소화하고, 투명성이 높이는 방식으로 정산해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부 경로당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정산 항목 누락 및 용도 외 사용 등의 부적절 정산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회계 처리에 미숙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계교육 및 점검’을 추진하여 운영비 집행 점검 및 회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통장․회계 서류의 적정한 관리 ▲운영비 목적 외 사용 여부 등 회계 관련 내용 ▲경로당 운영 실태 확인 등이다.
이은희 가정복지과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가정복지과 가정복지팀 032-625-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