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2동 주민자치회, 종이 없는 '친환경 스마트 회의' 첫걸음
  • 작성자원미구청
  • 발행일2026-09-04 10:00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숙)는 지난 3일 열린 9월 월례회의를 종이 출력물 없는 '친환경 스마트 회의'로 진행했다.

그동안 매월 개최되는 주민자치회 월례회의에서는 안건 논의를 위해 회의마다 600여 장의 종이가 사용돼 왔다. 이에 역곡2동 주민자치회는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인쇄물 대신 빔프로젝터와 디지털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활용하는 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 역곡2동 주민자치회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별도의 인쇄물 없이 화면을 통해 회의자료와 안건을 확인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자료를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등 친환경 회의 운영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정숙 역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달 회의를 마친 뒤 버려지는 많은 양의 종이를 보며 아쉬움이 있었는데, 종이 없는 회의를 처음 시도해 보니 예상보다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준배 역곡2동장은 "이번 시도는 마을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주민자치회의 사례를 바탕으로 행정복지센터 내 다른 단체 회의에도 종이 없는 회의 방식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역곡2동은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자치 활동에서 자원 절약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미구 역곡2동 행정안전팀 032-62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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