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올해 초 관내 경로당 내부환경 개선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오염도와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5월16일부터 6월13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1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5월16일부터 6월13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1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약 3,200만 원의 시설비를 투입하여, 경로당의 노후화된 내부시설을 새롭게 교체 및 보수함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됨에 따라, 여름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름 전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6월~8월에는 관내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배, 장판 교체) 완료 모습
주요 사업 내용으로 △ 노후 싱크대 보수 및 교체 △ 도배 및 장판 교체 △ 화장실 내부 개‧보수 및 환풍기 교체 등이 있으며, 기후에너지과 ‘맑은 숨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 공사 전‧후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해 시설개선을 공유하고 개선하는데 협력하였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시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미구 가정복지과 가정복지팀 032-625-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