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동장 전미애)은 지난 17일 정모아 나눔봉사회(회장 김선일)가 백미(10kg) 20포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모아 나눔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은 물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등의 재능 기부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 정모아 나눔봉사회에서 지난 17일 춘의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20포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했다.

김선일 정모아 나눔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미애 춘의동장은 “정모아 나눔봉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백미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춘의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미구 춘의동 복지팀 032-625-5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