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4동(동장 김은주)은 중4동 주민자치회가 초청한 여덟 번째 프로젝트 콘서트 'Together in 별산 - 도심속 펼쳐진 예술'이 지난 13일 계남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시 속 열린 예술공간을 지향하는 부천아트플랫폼이 주최하고 중4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중4동 행정복지센터와 GS파워, (사)뉴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후원했다.
△ ‘Together in 별산‘ 콘서트를 찾은 주민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의 길목인 6월의 주말 저녁을 맞아, 전문 예술단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플러그 인 부천! 거리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 일상 공간인 공원을 격조 높은 문화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며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쉼터를 선사했다.
이날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편안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일상 공간인 관내 공원이 격조 높은 문화 향유의 장으로 탈바꿈하면서,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콘서트 가이드 배우리의 진행과 서성원 총감독의 연출 아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졌다.
첫 무대를 장식한 '타악퍼포먼스 BATTUTA(한동주 외 4명)'는 코리아판타지 제1악장 '아침의 나라'와 제4악장 '동방의 등불'을 비롯해 K-POP 데몬헌터스 'GOLDEN', 'SING SING SING' 등을 선보이며 역동적이고 신명 나는 북소리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 타악퍼포먼스 'BATTUTA'가 공연을 하고 있다.
이어 부천의 대표적인 팝·재즈 듀오 '가드너아일랜드(sax 신경숙, 이인권)'가 데이브 코즈(Dave Koz)의 'Deeper than love'와 워렌 힐(Warren Hill)의 'Play it like you mean it'을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연주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했다.
△ 팝·재즈 듀오 '가드너아일랜드'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는 'Project SAI-C.B(정채빈, 노선정, 이다빈)'가 맡아 현대무용 작품 '온앤온'을 통해 몸짓이 가진 깊은 언어와 예술적 감각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국악인 오혜원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살다보면'과 '사랑가'를 열창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해 온 베이스 함석헌(piano 조정민)은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와 프랑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My Way)'를 중후하고 깊이 있는 성악 보이스로 소화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의 대미는 '부천비바합창단(지휘 서성원, 피아노 김하영)'이 장식했다. 합창단은 김동진 곡의 '가고파(조혜영 편곡)'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한 데 이어, 마지막 곡으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홍신주 편곡)'를 베이스 함석헌의 솔로와 이인권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풍성한 협연으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주말 저녁 집 앞 공원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음악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부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류정숙 중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Together in 별산' 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이 집 앞 공원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접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은주 중4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부천아트플랫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복지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미구 중4동 행정안전팀 032-625-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