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4동(동장 김은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지난 26일 65세 미만 저소득 독거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가게에서 반찬 3종을 구입해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병행한다.

▲ 부천시 원미구 중4동(동장 김은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지난 26일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김순남 간사, 권선주위원, 김은주 동장, 송길순위원, 정미옥위원)
이 서비스는 저염·저당 등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며, 안전한 포장과 위생 관리로 장애인 가정에 ‘안심과 따뜻함’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 은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김명희 부위원장이 대상 가구에 방문했다.
특히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1인 가구나 고립된 이들을 위해 ▲정기적인 반찬 지원 ▲주1회 안부 서비스 ▲명절 특별 식단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반찬 배달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랑의 밑반찬 4종
은완기 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식사하는 분들의 건강이 염려돼 따뜻한 반찬을 전해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식사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중4동장은 “상자 안에 담긴 음식이 누군가의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4동 복지팀 032-625-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