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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17일 부천역 마루광장 내 자전거보관대를 전면 정비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정비 후 부천역 마루광장 자전거보관대
원미구는 그동안 부천역 마루광장에 설치된 기존 자전거보관대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시야 차단으로 인한 보행 불편 ▲수용능력 부족으로 인한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 부천역 마루광장 내 자전거보관대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했다.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새 디자인의 보관대를 설치해 주차면을 늘려 혼잡도를 줄였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전거 주차면은 203대에서 270대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보관대 주변 동선을 개선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으며, 라인마킹을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자전거를 질서정연하게 주차하도록 유도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치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보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 속 교통 편의와 시민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건설안전과 도로시설2팀 032-625-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