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지난 13일 원미산 일대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 체계 기반 「현안 버스터즈」 활동을 통해 집중 방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신인식)는 2분기 「현안버스터즈 안전돋보기」 일환으로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원미산 배수로 주변에 쌓인 토사 및 쓰레기 집중 정비와 배수 기능을 저해하는 잡초 제거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구·동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춘의동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을 점검·정비하였다.

▲ 신인식 원미구 구청장(오른쪽)과 남궁걸 원미구 건설안전과장(왼쪽)이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하고 있다.

소중석 춘의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평소 배수로가 자주 막혀 침수 우려가 있었는데, 오늘 많은 분이 함께 정비에 힘써주셔서 마을이 한층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배수로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모습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풍수해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은 행정과 주민의 협력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에 안전한 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비작업으로 깨끗해진 배수로와 함께 방재활동 참여자 기념사진

한편, 「현안 버스터즈」는 원미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프로젝트로, 하반기에도 시기별·테마별 주요 현안을 선정해 민·관이 함께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미구 건설안전과 032-625-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