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가소비녀회 고령 어르신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동장 김지숙)은 지난 11일과 13일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와 성가소비녀회가 힘을 합쳐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침대, 전기장판 등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와 성가소비녀회는 지난 11일과 13일 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난방이 되지 않는 상가에서 홀로 생활하던 90세 어르신은 청각장애로 인해 소통이 어려워 주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성가소비녀회가 보청기를 지원했고,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점차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 작업 전 거주 공간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가소비녀회는 어르신의 거주 공간을 청소하고 단열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침대, 전기장판과 이불 등을 지원했다더불어 예손방문요양센터(대표 이찬영)가 이동목욕차를 지원해 어르신이 따뜻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작업을 하고 있다.

 

김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많은 이들의 정성과 도움으로 어르신이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 작업 후 거주 공간

 

김지숙 소사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미구 소사동 복지팀 032-62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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