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석만) 등 8개 자생단체가 9월 15일 ‘함께 나눔! 중2동마켓’의 수익금 131만6천 원을 중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 중2동 주민자치회 등 8개 자생단체가 ‘함께 나눔! 중2동마켓’ 수익금 131만6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일 꿈마을아파트 사잇길에서 열린 ‘함께 나눔! 중2동마켓’을 통해 조성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중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가 힘을 보탠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친환경을 주제로 중고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판매, 에코백·EM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기증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 낸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화합의 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미숙 중2동장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이웃을 돕는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주민이 주체가 된 이런 축제가 중2동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미구 중2동 행정안전팀 032-625-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