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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도당동(동장 민경봉)은 지난 25일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7세 반 아이들이 깨끗이 씻어 모은 우유팩 약 10kg을 도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7세 반 아이들이 깨끗이 씻어 모은 우유팩 약 10kg을 도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평소 마신 우유팩을 버리는 대신 꼼꼼히 씻어 보관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웠다. 이날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유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모아온 우유팩의 무게를 재고 있는 모습
이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우유팩을 모아 직접 전달한 과정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도 자라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유팩을 전달하고, 보상으로 종량제봉투를 받고 있다.
민경봉 도당동장은 “아이들의 손에서 시작된 따뜻한 실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원미구 도당동 행정안전팀 032-625-5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