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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상2동(동장 홍성복)은 상2동 자원순환마을 봉사단이 지난 12일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묘를 식재하며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부천시 원미구 상2동(동장 홍성복)은 상2동 자원순환마을 봉사단이 지난 12일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묘를 식재하며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상2동 ‘자원순환마을 봉사단’은 상2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민・관 협력 단체로, 폐자원 수거 및 자원 순환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상2동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싱그러운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꽃묘 100본을 식재했다. 해당 지역은 무단투기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자원순환마을 봉사단원들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꽃묘를 식재하고 있다.
홍원희 자원순환마을 봉사단 총무는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이 주민들이 가꾼 꽃길로 변화하면 쓰레기 무단투기를 두 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이 스스로 깨끗해지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홍성복 상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무단투기 방지는 행정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마을 봉사단과 협력해 무단투기 예방과 자원순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미구 상2동 행정안전팀 032-625-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