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점용)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다함께 찬찬찬’식료품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점용)는 지난 21일 ‘다함께 찬찬찬’ 식료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는 특화 복지 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김치를 주요 식료품으로 선정해 진행했다.

후원물품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관리자회에서 지원했다. 이들은 연간 약 6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제공하며, 사업의 수행 인력으로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과 간호관리자회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건강 상담과 복지 상황 점검을 병행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실천했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관리자회​가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 보호는 물론, 고립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계기가 됐다.

박점용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다양한 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미구 원미2동 복지팀 032-625-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