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은주)는 지난 9월 17일,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다.

▲ 바자회에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눈 상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상3동 행정복지센터 옆 사잇길에서 열렸으며, 거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자회에서는 추석 명절에 꼭 필요한 김, 미역, 쌀국수 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었고,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겨울철 김장 나눔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은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상3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상3동 새마을부녀회는 명절마다 바자회,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원미구 상3동 복지팀 032-625-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