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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1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래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윤항)는 지난 11일 관내 주거 환경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단체 기념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주거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가구를 돕기 위해 두 자생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활동이다. 해당 주택은 위생 문제는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8명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5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오전부터 주택 내외부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정리하며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 집 안에 쌓인 쓰레기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트럭 여러 대 분량에 해당하는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쓰레기 적치로 인한 각종 위험 요소를 해소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배출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썼다.
강래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쓰레기 정리
박윤항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봉사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원미구 원미1동 행정안전팀 032-625-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