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동장 전미애)은 지난 15일, 범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과 범박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흥)와 함께 ‘토끼 딸랑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공동사업 “출생 축하선물 지원사업” 토끼 딸랑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출생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범박동 행정복지센터, 범박동 주민자치회,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범박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뜨개질 자조모임 ‘뜨듯한 만남’(천경아 강사)의 자원봉사자들이 밤낮으로 손수 제작한 토끼 딸랑이 200개를 선물로 준비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앞서 출생 축하선물 지원사업 추진에 감사 인사말씀과 토끼 딸랑이 뜨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있다.
범박동은 2024년 출생인구 229명, 2025년 현재 166명으로 출생율이 높은 편이다. 출생신고 시 △커피박 캔들 △콧물흡입기 △아기환영책자 △손뜨개 딸랑이로 구성된 출생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아기환영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전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에 공감하며 높은 출생률을 유지하고 있는 범박동의 사례에 의미를 더했다.

▲범박동 행정복지센터 전미애 동장, 범박동 주민자치회 정연흥 회장,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박현 관장, 자조모임 ‘뜨듯한 만남‘을 대표하는 천경아 강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미애 범박동장은 “범박동 특성에 맞는 아기환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범박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범박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사구 범박동 행정안전팀 032-625-6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