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기화)는 지난 11일 소사구청 비전홀에서 돌봄 유관기관 6곳(대산·소사본·범안 종합사회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소사·나눔 지역자활센터)과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사 온(溫)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소사 온(溫) 파트너」 업무협약 단체사진(왼쪽부터 범안종합사회복지관장 박현, 대산종합사회복지관장 차재경,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장 이명위, 소사구청장 홍기화, 소사노인복지관장 이덕수, 나눔지역자활센터장 박동옥, 소사지역자활센터장 송예순)
이날 협약식에는 △소사구청장 홍기화 △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차재경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명위 △범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현 △소사노인복지관 관장 이덕수 △소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송예순 △나눔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박동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관계망 약화에 따라 새롭게 대두된 1인 취약 가구, 청년 위기가구, 고독사 등 기존 돌봄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틈새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대한 정보 및 기관별 위기 상황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여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의와 정보공유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향후 분기별 실무진 협력 회의를 개최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차재경 대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참석 기관장은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민관협력의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소사구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홍기화 소사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다양한 복지 욕구와 새로운 사회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각 기관이 가진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더욱 따뜻한 돌봄도시 부천시 소사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사구 사회복지과 스마트복지팀 032-625-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