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기화)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18일 관내 주요 교량 시설인 ‘계수교’를 방문해 정밀안전진단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용역사 기술진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계수교 옹벽 누수 발생에 따른 긴급점검 이후 재난안전기금을 확보해 추진 중인 정밀안전진단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관리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계수교는 올해 2월부터 ㈜동우기술단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홍기화 소사구청장이 정밀안전진단 용역사 관계자들과 함께 계수교 시설물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단은 정밀안전진단 용역사로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교량 외관 조사 및 내구성 시험 결과를 보고받은 뒤, 계수교 하부 구조물과 접속부 옹벽 등 주요 시설을 세밀하게 살폈다.
용역사 기술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계수교의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 기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구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기화 소사구청장이 우기 대비 계수교 현장점검에서 정밀안전진단 용역사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상태를 보고받고 있다.
소사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시설물의 장기적인 내구성 향상과 선제적 유지관리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격한 강우 상황에 대비해 교량 접속부 옹벽 구간의 원활한 우수 배출을 돕기 위한 배수 기능 보강 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GPR 탐사 결과와 7월 중 예정된 3차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해 누수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정밀안전진단 최종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보수·보강 범위와 공법, 정비 일정을 마련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소사구는 이번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의 중장기적인 기능 향상을 위한 계수교 보수·보강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여름철 우기 기간에도 용역사 및 순찰조를 통해 해당 구간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철저히 관리해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기화 소사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빈틈없는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우기 동안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사구 건설안전과 도로시설팀 032-625-6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