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동장 전미애)은 지난 23일,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추진하는 나눔사업 「작은 손으로 만드는 나눔의 시작」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만든 저금통을 범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금통 전달식 / (왼쪽) 범박어린이집, (오른쪽) 별빛어린이집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저금통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고, 동시에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만든 저금통은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상가에 비치되어 자율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정성껏 만든 저금통을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 있게 꾸민 저금통을 소개하며 나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교사들 또한 아이들이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저금통 전달식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햇빛어린이집, 금빛어린이집, 달빛어린이집, 전달받은 저금통
범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상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사업 취지를 적극 안내하고, 전달받은 저금통을 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만든 저금통이 지역 곳곳에 놓이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눔 문화가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올해 11월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애 범박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사구 범박동 복지팀 032-625-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