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대호)는 지난 20일 「제1회 옥길 나눔장터 및 별밤 버스킹」을 별빛마루도서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1회 옥길 나눔장터 행사 모습
「제1회 옥길 나눔장터 및 별밤 버스킹」은 옥길동의 주민들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24년 옥길동이 개청한 이후 처음 개최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옥길동 행사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옥길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 홍기화 소사구청장이 제1회 별밤 버스킹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오후에 진행된‘옥길 나눔장터’에서는 옥길동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교환하여 자원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고, 체험부스에서는 캐리커처, 에코백 만들기, 트윙클 헤어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제1회 옥길 별밤 버스킹 행사 모습(1)

▲ 제1회 옥길 별밤 버스킹 행사 모습(2)
이어 저녁에는 ‘별밤 버스킹’이 열려 가을밤을 수놓았다. 옥길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와 함께 전문 음악인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기타 연주, 지역 주민 합창, 인디밴드, 성악 등 다채로운 음악이 가을밤을 물들이며 주민들에게 감성 가득한 추억을 선사했고, 주민들은 음악을 즐기며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보내는 등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 공연팀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최대호 옥길동 행사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옥길 나눔장터와 별밤 버스킹」이 주민들에게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1회 옥길 별밤 버스킹 개막식에서 최대호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호성 옥길동장은 “첫 번째 행사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옥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사구 옥길동 행정안전팀 032-625-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