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기화)는 소사구 직원 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소사구 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부천FC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사구 직원 가족이 부천FC를 응원하고 있다.

소사구는 지난 다자녀 직원 대상 부천FC 경기 관람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직원 단체 관람을 재추진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2016년 시즌 이후 9년 만에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경기인 만큼 관심이 집중돼 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소사구 직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경기를 직관함에 큰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팀의 주요 공격 장면이 나올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큰 함성이 터져 나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부천FC는 이번 성남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1부 승격을 향한 사상 첫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홍기화 소사구청장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부천FC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어 함께 응원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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