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안전한 쉼터와 따뜻한 반찬” 직접 챙긴다
  • 발행일2025-09-18 09:00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기화)는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구석구석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지역 경로당 2개소와 반찬나눔 봉사단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5일에는 먼저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으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홍기화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된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는 경로당이 되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종료 후 의견 청취


또 다른 경로당에서는 지하 공간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 차원에서 청소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


16일에는 소사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나눔 현장을 방문해 조리·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이 정겨운 나눔 속에서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



반찬(명절음식) 조리


반찬(명절음식) 포장 

 

홍기화 소사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르신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소사구는 앞으로도 반찬 나눔 봉사와 같은 민관협력형 돌봄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경로당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석구석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사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032-625-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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