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동장 이호성)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주민자치회(회장 최대호) 주관으로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과일 등 간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로의 달 기념 나눔행사

이번 행사는 제29회 경로의 달을 기념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노인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떡과 과일 등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로당 방문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 주시니 외로울 틈이 없다”며 “정성 가득한 선물 덕분에 마음이 한결 넉넉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주민자치회장은 “나라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옥길동장은 “경로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모든 자생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