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2동, 부천시 곰두리 교통봉사협회와 ‘사랑愛 김장나눔’ 으로 취약계층 40가구 지원
  • 작성자소사구청
  • 발행일2025-11-18 09:00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동장 조국제)은 부천시 곰두리 교통봉사협회(회장 주관성)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초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송내2동의 취약계층과 어르신 40가구에 김장김치 400kg(40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 송내2동과 부천시곰두리교통봉사협회 위원들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추운 겨울, 누구도 빈 밥상 앞에 홀로 서지 않도록 하자”는 협회의 오랜 신념에서 출발한 것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사업의이웃돕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예산을 활용해 김장 재료를 마련했다. 


협회 회원 60여 명은 지난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이른 새벽부터 모여 전통 방식으로 절이고 버무린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봉사자 10여 명이 직접 4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김치 상자를 손수 집 안까지 옮겨드리는 등 맞춤형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생활상 어려움 및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도 세심하게 살폈다.


주관성 곰두리 교통봉사협회 회장은 “올해 겨울도 어르신들께서 김치 한 조각에 힘과 기운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교통봉사로 시작된 협회의 마음이 이제는 이웃을 보듬는 지역 전통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고 말했다.


조국제 송내2동장은 “곰두리 교통봉사협회가 오랜 시간 실천해 온 따뜻한 나눔이 지역 복지의 큰 등불이 되고 있다”며 “동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곰두리 교통봉사협회의 김장나눔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대표 활동으로 자리 잡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 돌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내2동 복지팀 032-625-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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