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동장 전미애)은 지난 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과 송편,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전 3종류(동태전·호박전·버섯야채전)와 나물 3종류(도라지·고사리·참나물)를 비롯해 송편과 신선한 과일을 세트로 준비하여 추석 명절의 정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범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월 2회 밑반찬 3종류를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에게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달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전미애 범박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명절 한상차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박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소사구 범박동 복지팀 032-625-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