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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범박동(동장 전미애)은 지난 24일 범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득)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범박동(동장 전미애)은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고자 ‘우리동네 산타’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 아동에게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케이크와 닭강정을, 어르신에게는 겨울철 보온에 도움이 되는 목도리와 간식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범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영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범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미애 범박동장은 “이번 성탄절 선물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이웃이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와 촘촘한 돌봄 행정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