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동장 조국제)은 송내2동 9개 단체장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 소사구 송내2동 9개 단체장들이 지난 9일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평군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송내2동 9개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전오현 송내2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송내2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국제 송내2동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모습이 바로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라며“앞으로도 송내2동은 나눔과 연대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송내2동은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상생의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송내2동 행정안전팀 032-625-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