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명희)는 지난 23일 청각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15가구를 대상으로 시각벨 및 리모컨 도어락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시각벨 설치 후 시연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따뜻한 관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과 거동 불편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각벨 및 리모컨 도어락 설치는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이 방문객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거동 불편자가 무선으로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시각벨 사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설치 작업은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대상 가구는 장애 정도와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 필요성이 높은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리모컨 도어락을 설치하고 있다.
유명희 위원장은 “이번 시각벨 및 리모컨 도어락 설치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거동불편 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옥길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천해 준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사구 옥길동 복지팀 032-625-6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