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동장 문화섭)은 지난 9월 30일 부천자유시장 내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의 따뜻한 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내 굴다리먹촌 물품 전달식

‘나눔 활동’은 자유시장 내 굴다리먹촌(대표 김우겸)이 삼겹살 300g 40팩을, 밥보다국수(대표 강신탁)가 백미 10㎏ 20포를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서울의류(대표 조영환)를 비롯한 11개 점포가 매월 2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조영환 부천자유시장상인회 회장은 “상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섭 심곡본1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정기 나눔을 결심해 주신 자유시장 상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심곡본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